2018. 7.15. // 2018. 2.11. 도쿄여행 4일차 - 도쿄 아키하바라 (4) / 히로세 게임센터

2018. 2.11. // 도코여행 4일차 - 도쿄 아키하바라 (4) / 히로세 게임센터 + a

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키하바라.

사실상 이쪽을 워낙에 드나드니까 아키하바라 지리는 빠삭하게 알게 된 것 같다.

그나저나 중국의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인 벽람항로가 메이저급이라니....

도쿄 레저랜드 2호점 들릴 겸 잠시 들린 돈키호테

진짜 별의 별 걸 다 판매하더라.

일본인들의 녹차 사랑....

....??????????????????

잠깐 게임하러 토라타워쪽으로 가는 길에 한 컷

생각해보니 "그 거리"의 바로 뒷골목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질 줄은 누가 알았겠는가.

일본에서 처음하는 initial D Zero

당시에는 소문만 들었었는데,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였다.

이 버전부터 기어의 변경이 단순한 위아래가 아닌 실제 차량의 수동기어 변환인데 엄청 어렵더라.

접한지는 얼마되지 않은 탓에 그렇게 잘하진 못한다.

이곳을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탐방한 오락실인 "히로세 게임센터", 주로 Hey라 불리는 이 오락실.

이 곳을 마지막 날에 알아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는데,

국내에서 그 보기 희귀하다는 도돈파치 최신 시리즈인 도돈파치 최대왕생과

이카루가 때문에 들어만 봤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레이디언트 실버건이라던가.....

들어만 보고 실기체로는 처음보는.... 엘레베이터 액션과.....

다라이어스 시리즈 전체가 모두 돌아가는 곳....

등등의 희귀한 슈팅게임 및 고전게임으로 이름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.

국내에서 이쪽으로 유명한 곳이 부산의 보우게임랜드와 일산 두 곳일텐데, 그 두개를 상회하고도 남을 수준.

물론 소규모긴 하지만 리듬게임도 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.

지금은 서비스 종료한 BeatStream의 흔적이 남아있는 노스텔지어 기체도 여기서 볼 수 있었다.....

거의 4일간 시간 날 때 아키하바라쪽에서 놀았지만,

소위 "덕질" 외의 요소에서 느끼는 아쉬움이 많았던 동네.

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마지막 숙소로 향하는 길.

이케부쿠로에서 사서 남은 사과파이로 간식거리.

산지 약 12시간이 넘었기에 차갑게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.

다만, 마실 것으로 호텔에서 산 츄하이로 고생을 좀 했다고.

도쿄여행 4일차 END

To be Continued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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